불장 뒤 지긋지긋한 박스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투자자는 여러개의 선택지중 하나를
선택해야합니다.
1: 매도 후 시장 떠나기
2: 불타기
3: 물타기
정확한 두가지의 개념과 어떤것이
더 효율적일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물타기
소주 한잔에 물을 붓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럼 독한 맛은 점점 사라지고
마시기 아주 편해지겠죠?
예를들어 여러분의 평단가가 1000
원입니다. 똑같은 금액을 500원에
매수한다면 평단가는 750원정도가
될 것입니다.
물론 매수금액 , 수량등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극단적으로 설명
하면 이렇게 됩니다.
평단가를 낮추면?
주가가 떨어져 있을때 매수한다면
매수단가의 하락으로 주가 상승시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반대의 상황은?
바로 추가하락입니다.
물을 타기 -> 하락 -> 물타기
-> 하락 악순환의 반복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물타기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첫번째 화살표에서 매수했는데
하필 떨어집니다.
두번째 화살표에서 바닥임을
바라며 추가매수합니다.
평단가는 빨간색 이평선에
맞춰지게 될것이며 당연히
빨간선 위에 올라가는 그 순간
여러분의 계좌도 붉게 타오르게
됩니다.
물타기를 잘 해야하는 이유는
어느정도 바닥에서 사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만
최악은 차트와 반대로 지속적
으로 하락하는 경우입니다.
만약 이렇게 되면 hts를 삭제
하고 일상생활에 집중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결론은 물타기는 잘 하면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양날의 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입니다.
불타기
반대의 경우입니다.
소위 말해서 정찰병 혹은 오버로드를
보냅니다. 1주 혹은 10주정도 소액을
매수했는데 하필 오르기 시작합니다.
어? 어? 어? 하다보니 벌써 10%가
올랐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지는
이번에도 2가지입니다.
1 추가매수를 통해 달리는 말에
올라탈것인지
2 아니면 가만히 있을것인지
불타기의 장점은 달리는 말에
타기 때문에 매수 즉시 상승세를
누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훼이크인 경우 어느정도
상승을 주다 하락을 할 경우
꽤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1번 지점에서 매수를 합니다.
어? 오르네?
자 그럼 긴 장대음봉이 나온
2번 지점에서 선택하셔야합니다.
살것인지 말것인지
샀다면 차트처럼 아주 견고한
상승을 모두 먹을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상황이지만 불타기도
잘만하면 수익 극대화의 전략중
하나이므로 스타일에 맞춰 잘
사용하면 됩니다.
물타기? 불타기? 뭐가 좋아?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수준의
질문입니다.
시장상황
코스피 수급
경제상황
세계 경제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무조건
어느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상황에 맞는 매수 매도 타이밍
으로 손실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것은 두가지의 공통점
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난 이 두가지 모두 싫다 하시는
분들은 분할 매수 매도를 하시면
됩니다.
1만원짜리 주식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하루는 100원상승
어떤날은 200원 하락
또 다음날은 300원 상승
정말 예측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정해진 수량을
매일 혹은 매달 쭈~~욱 천천히
매수 , 매도를 한다면 평균은
자연스레 맞춰집니다.
꼭대기와 저점의 중간 부근으로
말이죠 이렇게 물타기와 불타기를
하셔도 됩니다.
상황에 맞춰 여유자금으로 느긋하게
매매하시고 안전한 회사에 두면 주식은
알아서 올라갑니다.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건강한 투자로
성공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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